작품 설명
이 협주곡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이 작품을 "놀랍도록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펫과 팀파니가 포함된 당당한 편성은 다장조의 축제적이고 장엄한 성격을 강조합니다. 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는 당시 모차르트가 연주 시 많은 즉흥 장식과 변주를 곁들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2악장 안단테는 바장조로 진행되며, 현악기의 뮤트 연주 위에 피아노가 꿈결 같은 선율을 노래합니다. 이 악장은 1967년 영화 사용 이후 클래식 음악 중 가장 유명한 선율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3악장은 경쾌하고 화려한 론도로 전체를 마무리합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이 협주곡은 바로 전 작품인 라단조 협주곡 K.466 완성 후 불과 4주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1785년 3월 9일 빈 부르크극장에서 열린 모차르트의 예약 연주회에서 초연되었으며, 완성 다음 날 바로 연주되었습니다. 당시 모차르트는 빈에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서 인기의 정점에 있었고, 이 연주회는 빈의 주요 음악적, 사교적 행사였습니다.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아들을 방문하여 이 협주곡의 연주를 직접 들었습니다. 이것이 부자가 서로를 본 마지막 만남이 되었습니다. "엘비라 마디간"이라는 별칭은 모차르트와 무관합니다. 1967년 보 비더베르그 감독의 스웨덴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서 2악장이 게자 안다의 연주로 사용되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엘비라 마디간은 스웨덴 서커스 단원의 예명으로, 영화는 그녀와 연인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습니다. 자필 악보는 현재 뉴욕 모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닐 다이아몬드, "Song Sung Blue" (1972): 2악장 선율을 기반으로 작곡된 팝송
엘비라 마디간 (1967): 2악장이 영화 전반에 사용되어 별칭의 유래가 됨
에듀케이팅 리타 (1983): 2악장이 사용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