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1784년에 작곡된 6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네 번째 작품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연속으로 작곡된 4개의 협주곡(K.449, 450, 451, 453) 중 마지막입니다. G장조의 밝고 우아한 색채를 지니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간의 대화가 매우 세련되고 균형 잡혀 있습니다. 특히 목관악기와 피아노 사이의 친밀한 실내악적 대화가 인상적입니다. 모차르트는 이 협주곡을 위해 1악장과 2악장 각각 두 개씩 총 네 개의 카덴차를 작곡했으며, 이는 제자 플로이어의 연주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이 협주곡은 모차르트의 제자 바르바라 플로이어(1765-1811)를 위해 특별히 작곡되었습니다. 플로이어는 잘츠부르크 궁정의 빈 대리인인 고트프리트 이그나츠 폰 플로이어의 딸로, 모차르트는 그녀를 위해 이 협주곡 외에도 K.449도 작곡했습니다. 초연은 1784년 6월 13일 빈 되블링 교외에 있는 플로이어 가문의 여름 별장에서 열렸습니다. 모차르트는 당시 유명한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조반니 파이시에로를 초대하여 제자의 실력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도 함께 연주되었습니다. 이 협주곡은 모차르트 생전에 출판된 몇 안 되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입니다. 1787년 슈페이어의 뵈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당시 평론가는 2악장의 우아함과 3악장의 전조를 칭찬하면서도 난이도를 지적했습니다.
요하네스 브람스, 1악장 카덴차 작곡: 모차르트의 카덴차 외에 브람스가 작곡한 카덴차가 미국 의회도서관에 소장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