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이 작품은 교향곡 제34번 K.338의 2악장(안단테)과 피날레 사이에 삽입되어 연주될 수 있도록 의도되었습니다. 교향곡 제34번은 원래 3악장으로만 작곡되었는데, 빈의 청중들은 4악장 구성의 교향곡을 선호했기 때문에 이 미뉴에트가 추가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흥미롭게도 이 미뉴에트는 교향곡 제34번의 원래 편성(오보에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악기)과 달리 플루트 2대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편성 차이 때문에 교향곡과의 연결성에 대해 학문적 논쟁이 있습니다. C장조의 축제적인 성격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특징적이며, 미뉴에트 본체와 트리오로 구성된 전형적인 형식을 따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이 작품은 1782년 5월 빈의 아우가르텐에서 열린 교향곡 제34번 연주회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음악학자 알프레드 아인슈타인은 쾨헬 목록 3판에서 이 미뉴에트가 교향곡 제34번을 위해 나중에(1782년) 작곡되었다고 제안했습니다. 교향곡 제34번의 자필 악보에는 미뉴에트의 시작 부분이 적혀 있다가 지워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모차르트가 원래 잘츠부르크에서 작곡할 때부터 미뉴에트 악장을 고려했지만, 어떤 이유로 포기했음을 시사합니다. 빈으로 이주한 후 4악장 구성을 선호하는 청중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이 미뉴에트를 새로 작곡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향곡 제34번을 4악장으로 연주할 때 이 미뉴에트가 종종 삽입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