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모차르트가 작곡한 36곡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소나타 중 유일하게 단조로 작곡된 작품입니다. 또한 모차르트가 E단조로 작곡한 유일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단조의 사용이 이 음악에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는 이례적인 위엄과 중후함을 부여합니다. 2악장 구성으로, 당시 소나타 형식이 발전하던 시기였기에 2악장 구성도 드물지 않았습니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2악장으로 작곡한 마지막 소나타들 중 하나입니다. 알프레트 아인슈타인은 이 소나타를 "모차르트 작품들 중의 기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1777년 9월, 모차르트는 어머니와 함께 잘츠부르크를 떠나 명성을 쌓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만하임, 파리, 뮌헨을 거치는 이 여정에서 모차르트는 어떤 직위도 얻지 못했고, 결국 1779년 1월에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 여행 중 가장 비극적인 사건은 1778년 7월 파리에서 어머니 안나 마리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는 것이 두려워, 이미 돌아가신 후에 "많이 아프다"고 편지를 썼습니다. 최근 자필 악보의 종이 연대 측정 결과, 1악장은 만하임에서, 2악장은 파리에서 작곡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같은 시기에 그의 유이한 단조 피아노 소나타인 A단조 K.310도 작곡되었습니다.
마르탱-조제프 멩갈, 목관 5중주 편곡: "모차르트 작품에서 발췌한 5중주"에 두 악장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