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같은 해 작곡된 하프너 세레나데(K.250)와 함께 모차르트의 잘츠부르크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인 3악장 구성을 따르며, 기교적으로 어렵지 않으면서도 민첩성을 요구하는 우아한 갈랑 양식으로 작곡되었습니다. 모차르트는 이 협주곡을 교육용으로도 활용했으며, 세 세트의 카덴차를 남겼습니다. 난이도가 다른 이 카덴차들은 각기 다른 연주자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이 협주곡은 당시 25-26세의 안토니아 뤼초프 백작부인을 위해 작곡되었습니다. 그녀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사령관 요한 네포무크 고트프리트 뤼초프 백작의 두 번째 부인으로, 훌륭한 피아니스트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모차르트의 고용주였던 콜로레도 대주교의 조카이기도 했습니다. 모차르트는 세 세트의 카덴차를 남겼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카덴차는 기교적으로 단순하여 뤼초프 백작부인이나 여동생 난네를, 그리고 제자들을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 번째 카덴차는 수년 후 작곡된 것으로, 1777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모차르트 자신이 연주할 때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며 후기 협주곡의 카덴차와 유사한 성격을 지닙니다. 모차르트는 1777년 10월 4일 뮌헨과 이후 만하임에서 이 협주곡을 직접 연주했으며, 교육용으로도 활용했습니다.
이그나츠 라흐너, 실내악 편곡: 바이올린 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를 위한 편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