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부터 5번까지는 다른 작곡가들의 소나타나 기존 작품을 편곡한 것인 반면, 이 6번은 완전히 독창적으로 작곡된 최초의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같은 해에 작곡된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242, 피아노 협주곡 제8번 K.246과 함께 갈랑 양식을 대표합니다. 갈랑 양식은 단순하고 노래하는 듯한 선율, 다성음악의 축소, 독주자와 반주의 명확한 구분을 특징으로 합니다. 가볍고 리듬감 있으며, 연주자와 청중 모두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입니다. 1776년 잘츠부르크에는 포르테피아노가 전혀 없었다고 전해지며, 초연은 아마도 하프시코드로 연주되었을 것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모차르트는 이 협주곡을 작곡 직후 출판하려 했으나, 생전에 출판되지 못하고 사후인 1793년에야 출판되었습니다. 1777년 뮌헨과 아우크스부르크(10월 22일)에서 모차르트 자신이 연주했으며, 1778년 2월 13일에는 만하임에서 그의 제자 로제 카나비히가 연주했습니다. 로제 카나비히는 당시 14세의 아마추어 연주자였지만, 모차르트는 그녀의 연주에 대해 "깔끔하고 박자감이 좋으며 손가락 기법과 트릴까지 상당히 잘한다"고 아버지에게 보고했습니다. 자필 악보는 현재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