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미뉴에트 없이 빠르게-느리게-빠르게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양식의 3악장 구성을 따릅니다. 모든 악장이 쉼 없이(attacca)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긴 악장처럼 연주됩니다. 일부 음반에서는 세 악장을 하나의 트랙으로 수록하기도 합니다. 동시기의 다른 교향곡들에 비해 확장된 관악 편성이 눈에 띕니다. 플루트, 오보에, 바순, 호른, 트럼펫을 각각 2개씩 사용하여 이전 교향곡들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관악 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콤팩트한 구성 안에서 접근하기 쉬운 매력과 정교한 작곡 기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1773년 3월 30일에 완성되었으며, 이는 모차르트가 세 번째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지 한 달 후입니다. 자필 악보는 현재 뉴욕의 모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자필 악보의 1악장 처음 두 페이지는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필체이고, 나머지 부분은 필사가의 손에 의한 것이며, 2악장과 3악장만 볼프강의 필체입니다. K.184라는 쾨헬 번호는 이 곡이 1773년 3월에 완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몇 곡의 교향곡보다 높은 번호를 받은 것에 대해 의문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모두 같은 해에 작곡된 것입니다. 6판에서는 K.161a로 재번호가 매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