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K.136, K.137과 함께 '잘츠부르크 디베르티멘토' 또는 '잘츠부르크 교향곡'으로 불리는 세 곡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미뉴에트 없이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 구성을 따르는데, 이는 당시 이탈리아 신포니아의 전형적인 형식입니다. 현악 4중주 편성으로 쓰여졌지만, 현악 합주로도 자주 연주됩니다. 요제프 하이든과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영향이 느껴지며, 특히 피날레의 단조 에피소드에서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양식이 두드러집니다. '디베르티멘토'라는 제목이 자필 악보에 남아 있지만 모차르트의 필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정확한 장르 분류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가 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1771년 말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모차르트는 세 번째 여행을 준비하며 이 시리즈를 작곡했습니다. 당시 후원자였던 슈라텐바흐 대주교의 생애 마지막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같은 해 히에로니무스 콜로레도가 새 대주교로 선출되어 모차르트와의 갈등 관계가 시작됩니다. 이 곡들은 다음 이탈리아 여행에서 방문하는 궁정에 선물하여 젊은 모차르트의 재능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작곡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