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편성 〈돈 조반니〉로 여는 오페라델라웨어 프리뷰
오페라델라웨어가 10월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 본편에 앞서 실내 편성판 〈돈 조반니 초상들(Don Giovanni Portraits)〉을 리버프론트 스튜디오에서 두 차례 선보인다. 편곡·지휘·연주까지 모두 후산 춘 노박(Husan Chun Novak)이 맡았고, 오페라 볼티모어와 공동 제작하는 이 프리뷰 무대에 맞춰 세 차례 무료 온라인 강의도 함께 열린다.

오페라델라웨어가 10월 8일과 10일 두 저녁에 걸쳐 실내 편성판 〈돈 조반니 초상들(Don Giovanni Portraits)〉을 리버프론트 스튜디오에서 무대에 올린다.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에서 이어질 본편 〈돈 조반니〉에 앞서 관객을 먼저 오페라 안으로 안내하는 프리뷰 성격의 자리다.
편곡은 후산 춘 노박(Husan Chun Novak)이 맡았다. 그는 이번 프로덕션에서 편곡뿐 아니라 지휘와 연주까지 겸한다. 대편성 오케스트라 대신 축소된 편성으로 옮긴 판본이다.
타이틀 롤 돈 조반니 역은 제라드 문(Gerard Moon)이 맡는다. 도나 안나에 에스터 토네아(Esther Tonea), 도나 엘비라 케이틀린 크래빌(Caitlin Crabill), 돈 오타비오 노먼 섕클(Norman Shankle), 레포렐로 티모시 믹스(Timothy Mix), 체를리나 어맨다 셰리프(Amanda Sheriff), 마제토 스티븐 M. 워녹(Steven M. Warnock)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프로덕션은 오페라 볼티모어와 공동 제작한다.
무대와 짝을 이루는 것은 세 차례의 무료 온라인 강의 시리즈 〈오페라 인사이츠 온 돈 조반니(Opera Insights on Don Giovanni)〉다. 강연은 애런 지겔(Aaron Ziegel) 박사가 이끈다. 그는 타우슨 대학교(Towson University) 음악사·문화 전공의 부교수이자 학과 리더로 재직 중이다.
세션마다 주제가 다르다. 첫 회는 오페라 서두 장면의 음악적 극작술, 둘째 회는 주요 여성 배역에 대해 캐스트 성악가들과 나누는 대화, 셋째 회는 모차르트 〈돈 조반니〉와 동시대 주세페 가차니가(Giuseppe Gazzaniga)가 남긴 같은 이야기의 오페라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자리다. 강의 일정은 9월 22일, 9월 29일, 10월 6일이며 각 세션은 진행 이후 오페라 인사이츠 웹페이지에 아카이브된다.
지겔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번 시리즈의 성격을 이렇게 요약했다.
올 시즌 모차르트 〈돈 조반니〉를 다루는 첫 〈오페라 인사이츠〉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 여기에 AI는 없다. 오직 다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나 자신의 관점만 있을 뿐이다. 이 오페라 무대의 걸작을 함께 파고들자. 모차르트만의 작곡적 접근을 이해하고, 캐스트 성악가들과 이야기 나누며, 이 작품을 형성한 역사까지 함께 살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