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코시 판 투테〉 리바이벌, HD 20주년 무대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2026-27 시즌 초반, 필림 맥더모트의 프로덕션으로 모차르트의 〈코시 판 투테〉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페데리카 롬바르디·사만다 행키·듀크 김·안드레이 질리홉스키·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스·제럴드 핀리가 6인 주역을 맡고, 님로드 데이비드 페퍼가 지휘봉을 잡는다. 10월 3일 공연은 스무 돌을 맞은 〈The Met: Live in HD〉 시리즈로 전 세계 극장에 실황 전송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2026-27 시즌 초반, 모차르트의 〈코시 판 투테〉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리바이벌은 연출가 필림 맥더모트(Phelim McDermott)의 프로덕션으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23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여섯 명의 주역이 촘촘하게 채워졌다. 두 자매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 역은 소프라노 페데리카 롬바르디(Federica Lombardi)와 메조소프라노 사만다 행키(Samantha Hankey)가 맡는다. 이들의 연인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각각 테너 듀크 김(Duke Kim)과 바리톤 안드레이 질리홉스키(Andrey Zhilikhovsky)가 노래한다. 데스피나 역은 소프라노 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스(Ana María Martínez)에게 돌아갔고, 돈 알폰소 역은 베이스바리톤 제럴드 핀리(Gerald Finley)가 맡는다. 지휘봉은 님로드 데이비드 페퍼(Nimrod David Pfeffer)가 잡는다.
시즌 안에서 10월 3일 공연에는 특별한 무게가 얹혔다. 메트가 세계 각지의 극장에 오페라를 실황 전송해온 〈The Met: Live in HD〉 시리즈가 스무 돌을 맞은 첫 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무대가 전 세계 극장에 생중계되기 때문이다.
라디오 방송 계획도 촘촘하다. 9월 23일 개막 공연은 시리우스XM(SiriusXM) 앱을 통해 실황 송출되며, 10월 3일 공연의 녹음본은 이듬해 1월 30일 로버트 K. 존슨 재단–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제 라디오 네트워크(The Robert K. Johnson Foundation–Metropolitan Opera International Radio Network)에서 다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