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와 만난 모차르트 〈마술피리〉
텍사스주 알링턴에 자리한 여성 주도 예술 조직 오페라 알링턴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오즈의 마법사》에서 영감을 받은 새 프로덕션으로 무대에 올린다. 연출은 시에나 릴레(Sienna Riehle), 지휘는 크리스토퍼 리치(Christopher Leach)가 맡았다. 무대는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알링턴 시의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감리교회(Trinity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가 《오즈의 마법사》에서 영감을 받은 새 옷을 입는다. 오페라 알링턴이 준비한 이번 프로덕션은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감리교회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출은 시에나 릴레(Sienna Riehle), 지휘는 크리스토퍼 리치(Christopher Leach)가 맡았다.
캐스팅은 대부분의 배역에 두 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린 형태다. 파미나 역에 슈이 리(Shuyi Li)와 메건 코크(Megan Koch), 타미노 역에 세사르 아우구스토 벨레스 가메스(Cesar Augusto Vélez Gámez), 밤의 여왕 역에 테일러 페너(Taylor Fenner)와 테일러 헨드릭스(Taylor Hendricks)가 나선다. 파파게노 역은 박희도(Heedo Park)와 아이작 칼린(Isaac Carlin), 자라스트로 역은 제프리 타르(Jeffrey Tarr)와 아데니이 새뮤얼(Adeniyi Samuel)이 맡는다.
주변 인물들도 대부분 두 명씩 짝지어 배정됐다. 세 시녀는 리베카 저매니(Rebecca Germany)와 라라 리그니츠(Lara Lignitz), 크리스텐 메이 마이어(Christen May Mayer)와 한나 박(Hannah Park), 세라 하비(Sarah Harvey)와 바실 세니세로스(Basil Ceniseros)가 각각 첫째부터 셋째까지 나눠 맡는다. 파파게나 역에는 에밀리 핸슨(Emily Hansen)과 아리엘 줄리엣(Ariel Juliette), 모노스타토스 역에는 페이튼 포트너(Payton Fortner)와 디에고 A. 로버츠 부세타(Diego A. Roberts Buceta)가 오른다. 세 정령은 제이다 에니스(Jayda Ennis)와 하다사 미스너(Hadassah Misner), 한나 아체데워인(Hanna Atsedewoin), 오닉스 매클린(Onyx Macklin)과 세라 바르쿠라스(Sara Barkouras)가 첫째·둘째·셋째로 이름을 올렸다.
오페라 알링턴은 2022년에 창단된, 알링턴에 거점을 둔 여성 주도 예술 조직이다. 오페라를 문턱 낮고 부담 없는 예술로 만드는 한편, 신진 프로 음악가에게 유급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창단 취지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