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9
배경
Claude Code에 Routines라는 기능이 추가된 걸 보고 멈춰 섰습니다. 프롬프트와 스케줄을 등록해 두면 Anthropic 클라우드의 에이전트가 매일 지정된 시각에 저장소를 클론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입니다. 별도 서버도, cron 스크립트도 필요 없습니다. "매일 자동으로 뭔가 해볼 만한 일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올라왔습니다. 떠오른 첫 후보는 모차르트 뉴스였습니다. BBC Music, Gramophone, The Guardian, NYT 같은 세계 클래식 매체에는 모차르트 관련 보도가 꾸준히 올라옵니다. 새 녹음, 페스티벌 발표, 악보 발견, 기념행사. 이걸 매일 아침 누군가가 대신 훑어주고 한국어로 요약해 사이트에 올려준다면, 모차르티아데의 "모차르트는 끝나지 않았다"는 세계관이 인프라 수준에서 구현되는 셈입니다. Routines의 첫 실전 적용 대상으로 이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작업의 중심은 자동 수집 파이프라인입니다. 관리자 편집 화면은 파이프라인이 놓친 기사를 수동으로 보완하거나 초기 시드 데이터를 넣을 때 쓰는 보조 수단입니다. 이 글은 Routines를 실제 프로덕션에 적용해본 기록 — 10개 커밋으로 진행한 과정을 정리합니다.
Mozartiade Team
2026년 4월 18일 · 12분 읽기
Claude Code Routines로 모차르트 뉴스를 매일 자동 수집하는 파이프라인